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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혈병 걸린 개구장이 지켜주세요"

  • 오마이뉴스
  • 2005-12-09
  • 조회수 82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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▲ 노창호군.

"김해 생명나눔재단, 노창호군 지키기 성금모금 나서

개구쟁이 7살배기가 급성골수성 백혈병에 걸려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.

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지난 해 4월 골수 이형성 증후군으로 투병해 오던 노창호(7·김해 동상
동)군은 올해 6월 급성골수성 백혈병으로 병이 전환되었다. 주변에서는 "100% 장담할 수는 없지
만 지난해 4월 제때 치료를 받았더라면 백혈병으로 전환하지 않았을 것"이라며 안타까워하고 있
다. 창호군은 현재 아산병원에 입원 치료 중인데, 항암치료를 마치고 골수이식수술을 해야 한
다.

그러나 부모가 사업 실패로 인해 현재 8천만원의 빚을 진 데다 수술비도 만만찮게 들어가고 있
어 주변의 도움이 절실한 실정이다. 창호군은 항암치료 말고도 감염 치료도 받아야 하는데 여기
에만 3천여만원이나 들어가고, 골수이식수술 비용도 6천여만원이 들어가야 한다.

또 초등학교 3학년인 창호군의 누나는 아버지가 직장에서 돌아올 때까지 혼자 집을 지켜야 할 처
지다. 어머니는 병원 간호 때문에 집을 비운 상태라 딸을 돌볼 수 없다. 얼마 전까지 할머니까지
지병이 도져 창호군 누나를 더이상 돌볼 수 없는 상황이다

이같은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자 생명나눔재단과 CJ케이블넷 가야방송, 경남방송, 우리홈쇼핑
은 10일부터 '개구쟁이 7살배기 창호에게 희망을…'이란 타이틀을 내걸고 모금운동에 들어간다.

이들 단체는 이날부터 김해지역 대형마트와 유통할인매장에 모금함을 설치하고, 하루주점을 열
기로 하는 등 여러가지 모금활동을 벌이기로 했다.

임철진 생명나눔재단 사무총장은 "그동안 소아암과 난치병, 결식아동, 독거장애노인 등 생명이
위태로운 이웃을 지키기 위해 모금활동을 전개해 왔으며,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생명을 구하기
도 했다"고 강조했다.

임 사무총장은 "이번에도 도움을 호소할 수 밖에 없는데, 다가오는 성탄절에 창호군 가족들에게
사랑이 충만하기를 바란다"고 말했다.
후원계좌 : 농협 841-01-312367(생명나눔재단 노창호 후원금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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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명나눔재단, 8일부터 사회복지법인으로 거듭나

그동안 ‘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게 돈을 쓰는 사회 만들기’라는 슬로건으로 불우이웃을 돕기 성금
활동을 해온 생명나눔재단은 법인등록을 마쳐 8일부터 사회복지법인으로 거듭나게 되었다.

생명나눔재단은 지난해 9월 출범해 김해 등 경남지역 소아암 백혈병. 난치병, 결식아동. 독거장
애노인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이웃들을 지원해오고 있다. 지금까지 생명나눔재단을 통해 모금된
성금은 약 5억여원이며, 이들은 소아암·난치병 환아 15명에게 치료비로 전달되었다.

생명나눔재단은 결식아동과 독거장애노인 의료지원 기금 마련을 위해‘Good people G'day’ 나
눔팔찌 캠페인을 벌여 약 5000만원의 기금을 마련했다.

재단은 이중 4000만원으로 청각장애로 불편을 격고 있는 노인 79명에게 고성능 보청기를 12월
중 김해시를 통해 전달할 예정이다.